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이하 센터)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13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그동안 이원화 돼 있던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하나 돼 협업을 목적으로 청사 명을 변경,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고촌읍 수기로 63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정하영 시장은 “김포가 성장발전하기 위한 두 가지는 정체성과 정주의식이 만회되어야 한다. 정체성과 정주의식이 떨어진 상태에서 김포의 50년‧100년 대계를 논의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며 “사회적경제 활동이나 마을만들기 활동이 시민과 지역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따복 공동체지원센터 권세진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였다. 오늘 개소식으로 앞으로 경기도 서부권에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허브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민.관 거버넌스로 출발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자리 잡는데 온 힘을 기울였으며, 이번 개소식으로 경기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의회 김옥균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지역위원회  피광성 사무국장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