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김포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이 결정됐다.

김포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총 7곳에서 실시되는 이번 수능은 응시생수 총 4,094명으로 지난해 3,098명에 비해 996명 늘어났다.

시험장을 살펴보면 제1시험장 김포고, 제2시험장 김포제일고, 제3시험장 사우고, 제4시험장 솔터고, 제5시험장 운양고, 제6시험장 장기고, 제7시험장 풍무고 등이다.

김포고와 솔터고 그리고 풍무고는 남자 응시생이, 김포제일고와 운양고, 장기고는 여자 응시생이 시험을 치른다. 한편 사우고에서는 남‧녀 응시생과 특별관리대상자 응시생이 시험을 보게 된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인 14일 해당 시험장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되지만,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 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도 이 시간에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받고 유의사항을 안내 받은 후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 종료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며, 제2외국어와 한문(5교시) 미응시자는 오후 4시 32분에 마친다. 이날 치른 결과는 오는 1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