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9월 8일 국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과 함께 즉각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면서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발생 시 곧바로 현장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에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전화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어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면서 메르스 대응 체계 강화, 핫라인 유지 협조도 당부했다.

김포시청, 사업소, 읍·면·동 홈페이지에 메르스 예방수칙을 게시하였고,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문을 만들어 민원부서에 배부하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이번 메르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며, 지속적인 홍보로 메르스 전파 차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