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포한강 호수&락(樂) 페스티벌'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돼 정하영시장, 신명순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의 내빈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주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밤 9시 30분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분수쇼를 선보이며 행사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는 초청공연과 각종 필드체험, 전시부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이 운영돼 보고 느끼고 즐기고 먹는 즐거움이 동시에 만족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구래동으로 올해 초에 이사 왔는데 호수공원에서 이렇게 좋은 축제를 하는 것에 신기하고 가족과 같이 공원에 나왔는데 날씨까지 좋아 아이들은 물론 우리부부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축제를 기획한 김윤수 구래동주민자치위원장은 “당초 개획한대로 주민간의 나눔, 소통, 화합의 장이 되었던 것 같아 누구보다 행복하며 또한 구래동 주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축제를 마감하는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