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오찬을 마친후 고촌읍 태리약수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가진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사업소내 청렴식당에서 직원 격려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42만 시민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장 이하 70여명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복삼계탕과 수박 등 과일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눴다.

채지인 소장은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하계휴가도 실시하라”고 독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찬 간담회 후 수도과 직원 30여명은 태리약수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가졌다. 고촌읍 태리약수터는 지정약수터는 아니지만, 물맛 좋기로 소문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