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곶면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업소를 돌며 "19세 미만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대곶면(면장 두춘언) 청소년지도위원 및 직원들이 지난 4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선도활동은 호프집,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 가능성이 있는 업소를 방문해 계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업주와 종사자들에게는 청소년 보호와 이탈을 막기 위해 유해물질을 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주위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진기준 대곶면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업소 및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자는 2015년 9월 25일부터 해당 업소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또는 담배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