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우 후보

2 대에 걸쳐 김포지역을 위한 봉사열정을 숨기지 않는 부자(父子)가 있어 화제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소속 한종우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한종우 후보의 부친 한규석 전 김포군의원은 지난 1995년 6월 27일에 치러졌던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인물이다. 양촌면장, 하성면장을 역임한 한규석(당시 57세) 전의원은 공직에서 물러난 이 후 지역에 대한 봉사 열정으로 양촌면에서 출마해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1위로 당선됐다. 김포군의회에 입성한 한규석 전의원은 초대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종우 후보는 양촌읍 문화체육회장이자 (전) 양촌읍이장단 협의회장을 지내며 고향인 양촌읍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친의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다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배강민(41세), 무소속의 이진민(65세)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종우 후보는 “평소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 공직 활동 시 항상 강조하셨던 청렴, 정직, 겸손은 지금도 나의 생활원칙이다”라며 “아버지를 닮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며 부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종우 후보는 “그동안 지역활동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공약들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라며 “시의원이 되면 준비된 다양한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소지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규석 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