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에드워드 권 쉐프의 “열정을 요리하다” 강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에드워드 권은 쉐프로서의 음식철학과 세계 최고의 쉐프로 성장하기까지의 소중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엄마를 따라나선 한 학생은 맨 앞자리에 앉아 본인이 존경하는 에드워드 권 쉐프의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었으며, 마지막 질문시간에는 어떻게 하면 훌륭한 쉐프가 될 수 있는지를 직접 물으며 진지함을 더했다.

에드워드 권 강의는 상반기 마지막 강연으로 상반기 김포시민대학 특강은 시민 1600여명이 들을 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정호 김포시 평생교육과장은 “한정된 예산안이지만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유능하고 열정 넘치는 강사가 섭외돼 인기가 높았다”며 “다음 하반기 시민대학 정규강좌에도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전했다.

10월경 예정된 하반기 김포시민대학은 10차시로 운영될 계획으로 매주 새로운 강사의 참신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일정시간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하반기 김포시민대학 정규강좌 또한 선착순으로 신청되며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평생교육팀(☎ 980-515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