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31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모담골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모담골 예술장터’는 김포아트빌리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지역 예술가 및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문화재단는 모담골 예술장터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장터에 참여할 예술가 및 수공예작가를 모집한다.

'모담골 예술장터'에서는 작품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하고, 1년 이상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수공예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김포아트빌리지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김포문화재단은 아트빌리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담골 예술장터가 지역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활성화와 시민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개관 이후 김포아트빌리지에는 매주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개최될 ‘모담골 예술장터’는 향후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평일에도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