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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5구역 재개발투표 찬성 50.62%법적 개발요건 갖췄지만 비대위측 투표방식 문제제기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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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3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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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5구역 해제와 관련해 실시한 주민투표 개표결과 총 401명의 투표인 중 50.62%인 203명이 재개발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투표인 수는 257명.

23일 김포시청에서 20여명의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개표에서 찬성측 투표인수가 가까스로 과반을 넘김에 따라 조합측은 재개발 명분은 쌓게됐다. 그러나 해제를 요구하는 비대위 측은 투표와 개표에 문제가 있다며 김포시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향 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018년 1월 22일까지 60일간 진행된 투표는 토지등소유자별로 우편 발송된 찬·반 의견조사서에 기표해 우편으로 회신하거나 시청 도시개발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의견조사결과 사업에 찬성하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이 50% 미만일 경우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이 해제될 상황이었다.

북변5구역은 11만4682㎡에 달하는 면적으로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이곳은 김포향교, 김포성당, 김포제일교회, 김포초등학교 등 100년 이상이 되는 김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조사결과에 따라 2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며 이의제기는 별도로 접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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