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정하영)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대회의실에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무보고회를 겸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정하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보수정치권력에 의해 독점되어 오면서 개혁과 진보를 지향하는 우리들에게는 오랜 기간 뿌리내리기 너무 힘든 지역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 당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1,300명이 넘는 권리 당원을 확보한 지역위원회가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당원이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이 당무보고 및 강연자로 나서, 지역당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상정 예정인 개헌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해철 위원장은 "개헌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분권형 대통령제, 감사원 기능의 국회 이관, 지방분권, 임기를 조정한 중임제 등 여러 안이 국회에서 나오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 논의하고, 공감대가 형성된 안으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영록 김포시장과 김준현,조승현 도의원 및 시의원등이 참석했으며 신규 운영진에는 ‘지방자치위원장’에 이기형(전 김포시 민원조정관), ‘을지키기 민생실천위원장’에 김선화, 운양동협의회장에 정재홍씨 등 이 임명됐으며, 19대 대통령선거 2급 포상도 함께 실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