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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문화시설인 공공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 강연,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통진도서관은 “엄마, 아빠 같이 놀아요”라는 테마로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7월 26일(수)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연 및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11시 1부는 사서와 함께 그림책 '피아노 치는 곰'을 읽고 엄마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풍선 청진기 만들기, 오후 3~시4시 30분 2부는 그림책 '종이 아빠'의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이, 3부는 오후 5시 똥장수 아들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을 가까이 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996-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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