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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2사단 사단장(소장 이승도)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해 지난 22일 청룡회관에서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김포, 강화지역 10개 보훈단체 임.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먼저 군악대 환영 연주를 시작으로 6.25전쟁과 청룡부대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도 사단장은 "우리부대는 서북도서 5개섬을 비롯한 250km의 전선의 경계를 담당하는 부대로써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만일 적이 오판으로 도발한다면 강력한 응징으로 적을 초토화 시키겠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대해 다소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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