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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 "아라뱃길 화상경마장 유치 철회"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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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9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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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읍 아라뱃길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한국마사회 김포장외발매소설치가 김포시의 입장선회로 불가능하게 됐다.

유영록 시장은 9일 김포시의회를 방문,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화상경마장 유치에 따른 논란과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고려해 철회 입장을 한국마사회와 시행사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박장 유치에 따른 부정적 여론과 세수확보 및 고용창출이라는 명분이 충돌했던 화상경마장 유치 논란은 유영록 시장의 결단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김포시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설치 모집에 참여하는 ㈜상도아이피엠에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서를 지난 2016년 7월 20일 발급한 바 있다. 설치 신청지는 고촌읍 전호리 671번지(C1-1).

이에 앞서 ㈜상도아이피엠은 같은 해 6월 29일, 7월 14일 김포시와 김포시의회에 장외발매소 설치 제안을 각각 설명했었다.

김포시는 연간 30억 원 이상의 세수 확충, 150~2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문화센터 및 프로그램 확보, 각종 지역 환원사업 등을 고려하여 개설 동의서를 발급했다.

그러나 최근 대전 장외발매소 외곽 이전 공약 채택은 물론, 국무총리 인선 청문회에서도 장외발매소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가 공론화 돼 김포시도 불가방침을 세웠다.

이와함께 지난 4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물류단지 내 장외발매소 설치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이어 지난 4월 28일 고촌물류단지협의회가 설치 반대 집회를 여는 등 부정적 여론도 화상경마장 유치 백지화에 한 몫을 했다.

유영록 시장 또한 지난달 말부터 화상경마장 유치에 따른 지역여론의 우려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해오던중 9일 최종 불가방침을 확정하고 김포시 의회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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