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공사의 드림파크 유채꽃밭을 찾은 유치원생들 모습.

이번에 임시 개방되는 녹색바이오단지에는 6개 테마에 약 300종의 식물 66만본이 심어져 있어 작약, 붓꽃 등 다양한 야생초화를 볼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작한 4만㎡의 유채꽃밭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드림파크 봄나들이 개방행사는 기존의 축제 행사 차원에서 벗어나 가족 등과 함께 야생화 꽃길을 조용하고 평화롭게 거닐 수 있도록 별도의 공연이나 음식점 등은 마련하지 않으며 돗자리, 간식, 물 등을 따로 준비해 방문해야 더욱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봄나들이 개방을 통해 매립지가 깨끗한 공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유아들을 위한 휠체어, 유모차를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니 마음껏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거월로 61(백석동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