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간은 앞으로 상호 전략적 제휴를 통해 김포지역 농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 정보 등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고 출하농가들에 대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고 학부모들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조이호 회장은 “우리 단체는 먹거리에 민감한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들로 구성된 공식된 협의체로, 농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단체보다 많다”며, “김포농협의 소비자 현장체험 행사를 더욱더 확대해 농산물 생산과 유통, 판매에 대한 상호신뢰를 구축한다면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의 취지도 살리고 매출 및 홍보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섭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출하농가들은 생산 및 운영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임을 보증해야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김포농협 모두가 WIN-WIN하는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직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농협은 2013년 4월 로컬푸드직매장을 오픈한 이후 전국에서 견학을 오고 있으며 로컬푸드 사업만큼은 선도적인 농협이 되고자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