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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칼럼> 시장님은 外遊 中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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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1  1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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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의 재임기간 빈번한 해외출장 기록이 시의회 유영근 의장의 개회사로부터 터져 나오자 파문이 커지고 있다.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 재임 6년 4개월동안 총 32회에 걸쳐 200일 이상 해외에 출장을 나갔다는 유영근 의장의 폭로성 지적은 유영록 시장 입장에선 명분을 떠나 적지 않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자치단체장들의 외유성 해외출장은 그 동안 숱한 논란 속에서도 지속돼 왔던 사안이다. 해외 여러 나라의 장점을 밴치마킹해 지자체 운영에 활용한다는 순기능적 관점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시선과 여론은 늘 부정적 이었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장들이 해외 밴치마킹에 관심을 두는 것은 글로벌화 되가는 선진도시의 발전상과 정책을 배우지 않고 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과거 우물 안 개구리 식 폐쇄 경영에서 벗어나 보다 글로벌 한 자치경영을 꿈꾸는 단체장들에게는 해외 밴치마킹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유영록 시장은 그 동안 주변인들로부터 잦은 해외출장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해외 출장에 집착을 보이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유시장 나름의 행정 철학과 정치적 소신에 따라 선진도시를 밴치마킹하는 것 자체를 타박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그러나 굳이 인근 자치단체장들과의 단순비교를 통해 유시장의 행보를 지적하지 않더라도 이번에 밝혀진 해외출장 통계만으로도 시민들로부터 걱정을 듣기에 충분하다.

유시장의 입장에서 보면 김포시를 글로벌화하고 국내에서 손 꼽히는 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가피하게 과감한 투자와 정책 도입은 필수라고 주장할 수 있다. 또 선진문화 체험은 투자대비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호소할 수 있으나 지금의 상황은 과유불급에 다름 아니다.

지금 유시장의 처지는 풍무동 주민들로부터 주민소환 투표의 대상이 된 것은 물론, 구시가지 뉴타운개발 문제, 시네폴리스개발지연, 북부권 불균형 발전에 대한 불만 등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터라 민심도 호의적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유시장은 의회의 반발을 뒤로하고 지난해에 이어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60명이 회원으로 있는 목민관클럽 회원자격으로 또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목민관 클럽은 체류기간 동안 ‘미국의 뜨거운 민주주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뉴욕과 워싱턴, 센프란시스코에서 강연을 듣고 선진 도시도 방문하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그러나 이번 미국 출장 길에 오른 목민관클럽 회원은 김포시를 포함해 고작 24개 시, 군에 불과하다. 그것도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장, 완주 군수 등 3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당당 부서장과 비서, 보좌관들 일색으로 굳이 유시장이 외유성 미국 행에 동행했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뜻이 좋아도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현안에 대한 고민과 충언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아쉽다.일선 공무원들의 푸념 속에 우리시장님은 외유 중 이라는 말이 더 이상 흘러나와서는 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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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njseo
한마디로 막가파식 처신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의장님의 자료를 보면 공직자로서 자세가 아니네요
귀국 하면 분명 죄송 합니다 변명으로 일관할겁니다 허나 몸에 익숙한 습관은 절대 고처지지 않습니다
명분없는 반성은 스스로 자멸을 부르지요,

(2016-10-22 0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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