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호수공원 음악분수대가 매일 가동되고 있다. 시간은 저녁 8시, 9시 2회 30분씩이다.

조성 초기인 호수공원은 그늘이 없어 나무 식재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음악분수대만큼은 시원한 물줄기와 조명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바람 선선한 저녁이면 가족과 연인끼리 돗자리를 가지고 가볼만하다.

호수공원 음악분수대는 최대 70m의 물높이를 자랑하는 고사분수와 360° 회전하는 멀티벡터, 시간차분수, 곡사분수 등 총 46개의 노즐에 다양한 빛깔의 조명 50개가 매일 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8시, 9시 총 2회에 걸쳐 다양한 분수쇼를 선보이며, 방학기간 중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일 바닥분수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