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 실시

김포시가 오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4일 간 2016년 3/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를 확인하는 것으로, 동일 주소 내 2세대 이상인 허위전입도 조사한다.

보건복지부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생존, 90세 이상 고령자(1926.6.30. 이전 출생자)의 거주 및 생존,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시는 각 읍·면·동 담당자와 각 지역 통·리장과의 협의체계를 이뤄 사실조사를 진행한 후 주민등록 사항과 거주사실이 불일치할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말소·이전 조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김포시청 민원여권과 담당은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주민등록을 재등록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며 "해당 기간에 관할 읍면동에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무한돌봄센터.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 추진 위해 복지관 방문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맞춤형복지팀이 김포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관내 소재 주요 복지기관 10개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말 통진읍․김포1동․김포2동 권역형 복지체계 구축과 관련 민․관이 서로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생학습센터(소장 조남옥) 중봉도서관이 8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마다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봉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재능기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별도의 접수 없이 운영 시간에 중봉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을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이는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980-5189, 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3일부터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한방육아교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후 4개월에서 14개월까지의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한방육아교실은 한방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주제별로 한방육아법 강의, 소아 아토피 관리, 육아마사지와 오감발달놀이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이 준비 돼 있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한방육아교실 프로그램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영유아 한방육아법을 배울 수 있는 보건소 한방육아교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 8월3일부터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김포시민)
※문의 : 김포시보건소 한방진료실(☎980-5046)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김포시는 올 10월 개소하는 골드밸리 내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김포)벤처창업지원센터는 1,360㎡ 규모로, 전기․전자, IT정보기기 및 정보서비스, 게임 및 S/W, 디자인 분야 12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면적은 20평형 기준으로 월임대료는 평당(3.3㎡) 15,000원이며, 기본 3년으로 최대 5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입주 신청자격은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신기술 및 기술집양형, △권역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8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가 지난 2일 월곶면 포내리와 통진읍 마송리 일원의 축산 악취 다발 민원 지역에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농가 악취저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육시설과 처리시설 환풍구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원인과 구조를 파악해 시설 개선 방법을 제시하고, 사육시설 내부의 환기구 개선으로 악취 저감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창민 팀장은 "많은 축산 농가를 컨설팅 한 결과 축산 농가 운영주의 환경 개선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만준 환경정책과장은 "기업형 축산 농가 운영주 대부분이 환경개선 의식은 있으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고 현재 운영방식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농가별 맞춤 컨설팅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사업 지속 계획을 밝혔다.

 

▶"응애, 담배나방 막바지 방지 중요"...김포농기센터, 고추 농가 후기 관리 철저 당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고추농가에 여름철 고온기 후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물,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는 물 부족으로 열매 끝이 물러지고 꼭지가 노랗게 되어 떨어지는 석회결핍과와 고온 건조에 의한 담배나방, 진딧물, 응애와 같은 벌레 발생이 많으며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

응애는 건조하면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발생초기 영양결핍으로 오인하기 쉬워 방제에 소홀하면 급격히 확산되므로 초기에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담배나방은 연간 3회 정도 발생하며 고온기, 가물 때 많이 발생한다. 진딧물과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좋고 특히 마을 공동으로 해가 진후 어두울 때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꽃속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 발생주는 가능하면 빨리 제거해야 확산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포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실시

김포1동 맞춤형복지팀이 오는 10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김포1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435가구에 대한 건강상태, 거주지 등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김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반장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도 아울러 진행된다.

발굴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방문 및 초기상담을 실시한 후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으로 현장중심․시민중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상 김포1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며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영 김포2동장이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폭염기 경로당 실태파악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임인사를 드리고 경로당의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7월 29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13대 김포2동 동장으로 부임해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을 소리로 직접 듣고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자 이뤄졌다.

<제공=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