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여름 극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대형 아울렛을 방문해 음주·과속·졸음운전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것.

4일 오전 출근시간에는 풍무동과 사우동을 이어주는 효원문화연수원 도로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전날 음주 후 숙취가 남아 있던 운전자들은 쓰린 속과 뜨끔한 가슴을 쓸어내렸던 상황. 

또한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안전띠 매고, 주간전조등·방향지시등 켜고, 운전하면 소통 원활과 안전이 확보 된다는 '안매켜소' 운동을 설명하며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아울러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찰의 기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