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산하기관의 규제․성과관리 업무담당 팀장 60여명이 참여해 규제개혁과 성과관리 분야의 전문강사 특강, 현장의 목소리, 규제개선 발굴사례 토의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서는 경기도 규제개혁팀장으로부터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우수사례, 김포시 기업체 대표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유영록 시장은 “실질적 규제개혁과 성과관리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에 달렸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활동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시의 대외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마인드로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사전회의와 분임별 토의를 통해 11개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시는 발굴 과제 검토를 통해 중앙 법령개선 건의 및 자치법규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