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이적, 최병종, 이하 김사연)이 지난 12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창립 5주년 총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회칙을 개정하고 새로운 집행체계 구축과 함께 도약을 결의했다.

김사연은 김포지역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주민자치 실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마련과 실천적 시민행동을 기치로 창립했다.

그동안 애기봉 등탑, 대북저단 살포 반대 평화운동과 60회 가까운 세월호 진상규명 시민 촛불을 조직하고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운동, 친환경무상급식, 교육자치포럼 발족, 고교평준화운동 등 생활 및 민주시민사회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이날 김사연은 향후 환경, 교육, 교통, 경제정의 등 시민의 삶에 밀착된 지역운동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