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약 1,800㎡ 밭에 식재한 고구마 심기 행사는 영농기술 교육과 더불어, 생활개선회 농촌여성과 도시여성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와 친목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했다. 추후에 수확된 고구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순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고근홍 고촌읍장 등 관계 인사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를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고촌읍 생활개선회원들을 위해 밭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고구마 심기 외에도 지역 환경보전 자원봉사, 장학금 기탁을 통한 농촌지역 우수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오고 있다.

국순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드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