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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협(조합장 김명섭)은 지난 11일 고향주부모임(회장 조혜숙), 원로청년회(회장 이용언), 퇴직동인회(회장 강신웅) 회원들과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성 봉성리의 김무경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운 것으로, 4950㎡(약 1500평) 규모 밭의 돌을 하나하나 고르며 농작물을 심고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명섭 조합장은 농업인 일손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고향주부모임 조혜숙 총동문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부족으로 고생하시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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