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체육인들은 2014년 김포시 체육을 결산하고 한해 동안 김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 및 감독과 임원을 격려했다.

유영록 시장은 “세월호 등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많은 체육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된 가운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2015년 한해는 김포시 체육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자신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임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대회 및 각종 종목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한편, 김포시 3개 체육회는 2014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김포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포시청 육상팀 소속의 오세라, 민지현 선수는 1,600mR에서 3분 39초 9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면 한국 단거리 육상의 간판인 정한솔 선수는 400mR에서 44초 6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 리듬체조 대표선수의 맏언니인 김윤희 선수와 이다애 선수는 리듬체조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통진 출신의 이광종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해 김포 체육의 위상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