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자는 오후 6시부터 5일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에서 전 지역에서 고루 신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예감케했다.

이날 유 당선자는 총 유권자 248,144명중 133,0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3,519표(48.28%)를 얻어 55,863표(42.46%)를 얻는데 그친 신후보를 7,656표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종집계), 무소속 김동식 후보는 유효투표의 9.25%인 12,170를 획득하는데 그쳤다.(무효 1,512표)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당초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됐던 제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조승현 후보와 제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김준현 후보는 각각 새누리당 김종혁, 조윤숙 후보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3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시용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포시의원선거는 총 10명을 선출하는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당이 각각 5석씩 차지했다.

가선거구는 유영근, 노수은, 정왕룡 후보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는 피광성, 권오준, 다선거구는 신명순,김인수 후보가 승리했다. 라선거구는 이진민 후보와 정하영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비례대표 몫은 새누리당 염선 후보가 차지했다.(상보게재)

한편 이날 치러진 동시지방선거 김포시 투표율은 53.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