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총회에서는 2013년 결산승인의 건 및 2014년 사업계획안 승인,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2부 순서에서는 17대 이심택 회장과 18대 이근재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심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화합과 우정, 모교사랑이 있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회장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하게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2만여 동문의 힘을 모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근재 신임회장은 "동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조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한 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포초 동문인 유영록 시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김포초가 지역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듯이 동문회도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전임 이심택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이근재 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근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