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건강 및 치매 예방차원으로 순회 운영하는 ‘2009년 골드행복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10일 감정동 신안실크벨리1차 아파트 노인정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진행된다.

‘2009 골드행복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는 노인들에게 즐거운 환경 속에 건강한 대인관계를 갖도록 유도해 사회참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료적 터치, 음악, 그림 및 사진, 토픽 플레이, 도구게임, 건강댄스, 웃음치료안전관리(낙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별로 주 1회 4주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회관 실버봉사단원과 함께하는 골드행복 치료레크리에이션 열차 시간에는 노인들에게 익숙한 장구소리와 구성진 민요가락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 춤 시간을 통해 숨겨진 소리 실력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더불어 우리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몸을 이용한 건강 박수, 댄스 등 다양한 게임과 흥겨운 행복웃음 시간도 제공돼 노인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철 보건소장은 “노인의 정신장애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 요즘, 노인의 신체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여가 욕구 실천으로 의미 있는 역할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감정동 신안실크벨리1차 아파트 노인정, 4월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5월 고촌면 신곡12리, 6월 양촌면 누산3,4,6리, 7월 통진읍 분회(서암리) 노인정 8월 하성면 하사2리 회관으로 순으로 순회 운영된다.

(문의 : 행복동행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 980-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