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급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외국인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역공동체 조성 방안으로 시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실’ 운영한다고 밝히고 김포이주민센터 주관으로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하고 평일에 수강할 수 없는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반도 마련했다.

센터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도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취약한 학습 활동을 보충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화,  문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전통공연 관람, 명소 방문 등 현장체험 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김포시청 행정과(980-2613)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