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애·정순봉)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명절사랑 보따리' 13가구(191만원 상당), 치매예방 학습꾸러미 '뇌똑똑, 든든가정방문의 날' 10가구(1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가구를 방문해 추석인사와 함께 선물세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뇌똑똑 든든가정의날' 대상자에게는 치매예방 학습교구 사용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드리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박경애 공공위원장(하성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찾아갈 곳 없는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협의체 의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봉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 가득한 선물 보따리 물품이 어려운 우리 지역 이웃의 가정에 전달돼,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