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면장 박경애)은 지난 3일 금강레미컨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36주년을 맞은 금강레미컨은 김포시 하성면에서 레미콘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으로 매년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의 지역육성을 위해 백야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수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강레미컨 김병희·유익종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은 쌓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하성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피면서 계속 활동해 주시는 금강레미컨 회사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