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가 대곶면 호동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첨단기술과 전통방식을 결합한 생태하천 복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미경 김포지회장은 하천정화 새마을사업을 통해 "물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시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호동천 수질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호동천 인근 대명리 리통장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해 EM활성액 약 20L를 공중에서 분사했다"며 "또한 하천 주변 청소를 통해 약 1톤의 하천 오물을 수거하고 처리했다"고 세부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박경심 시부녀회장은 "드론을 활용한 EM활성액 분사는 접근이 어려운 하천 구역까지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정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며 "EM활성액은 유용미생물군을 활용한 친환경 수질개선제로, 하천의 유기 오염물질 분해와 수중 생태계 복원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호동천의 수질개선을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김포지회장도 :대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반을 포함한 많은 직원이 행사장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해 주신 것에 특별희 감사인사 드린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김포시의 환경 정책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그리고 첨단 기술의 활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범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생태하천 관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