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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행감] 김포복지재단, 통폐합 진통 끝 ‘존치’김포시 “새 대표이사 금주 중 결정” … 행복위 “전문가의 능력과 자율성 보장돼야”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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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3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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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포복지재단(복지재단)이 김포문화재단과의 통폐합 논란 끝에 존치로 가닥을 잡았다.

김포시는 13일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위원장 유영숙)에서 진행된 2024년 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 복지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진혜경 복지국장은 이같이 밝히고, 현재 공석인 대표이사를 6월 중 임명하고 7월 중 인력을 충원해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행복위 정영혜 위원은 “공표는 안 됐으나, 민선8기 인수위원이던 인사의 내정설이 있다”라 지적하고 “이런 이슈로 한편에서는 시장 인수위원은 재단으로 직행한다는 속설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강현 위원은 “해당 기관장을 뽑을 때 복지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즉, 전문가의 능력과 자율성은 보장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유매희 부위원장 또한 “민선 8기 들어 논의가 많았는데, 통합하지 않고 존치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논의할 때 기부받고 나눠 주는 행위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원들도 많았는데, 새로운 대표이사가 온다니 다른 생각들을 한 것 같다”라며 기부도 문화임을 강조했다.

복지재단 통합을 찬성하던 김종혁 위원은 “방향성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공직사회가 경직돼 있다면 재단은 유연하게 할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단순 모금보다는 특성화, 전문화, 차별화를 강조했다.

같은 입장이던 유영숙 위원장 또한 “대표이사가 누가 오든지, 단단하게 되면 복지재단이 클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보이며 "창의가 없으면 고민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복지재단이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행복위 위원들의 주문에 진혜경 복지국장은 “복지재단은 서비스 제공에 고도화가 필요하다. 이에 조직의 안정화가 급선무다”라 설명하고 “대표이사가 취임하면 김포시만의 특성있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2년 11월 김포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다른 ‘공공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공공기관 혁신하겠다며, 복지재단에 대해 독립재단 운영이 불필요하다고 판단, 복지재단과 문화재단을 통합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시의 이와 같은 방침에 2022년 11월 25일 개최된 김포시의회 제221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영혜 의원은 김포시 공공기관 통폐합 결정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했으며, 이 안을 두고 해당 상임위인 행복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팽팽한 기 싸움이 진행됐다.

이듬해인 2023년 3월 김포시의회 제223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는 행복위에서 상정돼 부결된 ‘김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김현주 의원이 부의 요구로 새로운 국면을 맞기도 했으나 전자투표 끝에 최종 부결됐다.

그러나 복지재단 통합에 대한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김현주 의원은 같은 해 12월 개최된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복지재단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라며, “청렴하지 못했던 민선 7기의 시정운영을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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