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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행감] 행복위, 김포FC '선수단장 채용' 의혹 제기행복위 유매희 부위원장 “내정설 당사자를 선수단장으로 채용” … 홍경호 대표이사 “최대한 공정하게 뽑기 위해 집중했다”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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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2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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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포시의회 행복위에서 진행된 김포FC 행감장.

김포FC의 프런트 강화와 선수단 지원을 위해 임용한 선수단장 채용 의혹이 2024년 김포시 행정사무감사(행감) 도마에 올랐다.

12일 오전,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위원장 유영숙) 회의장에는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 조성희 사무국장과 지난 4월 취임한 권일 단장 등이 2024 김포FC 행감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매희 부위원장은 선수단장에게 김포FC 대외협력팀장이 팀장직을 사직하고, 단장으로 임명된 데에 대한 채용 의혹을 제기하며, 대외협력팀장 퇴직 시기와 김포FC 선수단장 채용공고 시기, 그리고 채용 시기 등을 물었다.

권일 단장은 “퇴직 시기는 3월 말이며, 단장 취임은 4월 20일경으로 알고 있다”라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권 단장의 발언에 조성희 사무국장은 “채용 규정이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로 나갔을 때, 그 전에 사직해야 응시 자격이 있으며, 권일 단장의 경우 아무런 이상이 없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그러면서 “3월 19일 계획을 세우고 인사위를 거처 4월 5일 채용공고를 시청 홈피를 통해 공고했으며, 4월 5일 합격자 면접전형이 시행되고, 16일 임용 통보했으며, 18일 시장 승인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유매희 부위원장은 “새로운 사람이 와 인력이 보강된 것도 아닌데, 내부 팀장이 단장으로 채용됨에 따라 직급과 월급이 높아진 경우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 지적하고 “팀장 자리에서도 가능한 일이며, 내부 승진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인데, 굳이 퇴직하고 다시 들어온다? 이해가 안 된다”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단장) 내정설 당사자이며, 선수 이적 과정에서 ‘불공정 합의서’를 작성해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가 지금의 선수단장이라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해명에 나선 홍경호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는 비상근으로 선수단을 관장할 주체가 없다. 고정운 감독은 프로만 하고, 유소년은 각 감독이 (관리)하는 상태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해야 한다는 선수단 요청으로 (단장직이) 생긴 것이다. 이전 대외협력팀장은 선수들의 스카우트를 담당했다. 단장은 스카우트는 물론 감독, 유소년까지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내정설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정히 뽑기 위해 체육과와 긴밀하고 신중하게 진행한 부분이다. 공정하게 뽑을 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불공정 합의서와 관련해서는 해당 당사자인 권일 단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권 단장은 “3월 이적 기간 마지막 영입선수가 2~3개월 후인 6월 초에 이적을 원해, 그 과정에서 생긴 문제다”라 설명하며 “당시 정직 처분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매희 부위원장은 “사건 사고가 많은 과정에서 (내정설) 당사자가 들어와 우려가 된다”라며 선수단장의 상세 이력서 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김포시 체육과는 지난해 11월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에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출해 대표이사와 단장을 분리할 것을 요청했으며, 현 신임 김포FC 권일 선수단장은 당시 내정설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했다.(본 뉴스 2023년 11월 28일 「김포FC ‘단장’ 내정설, 사유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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