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치신 시민 여러분 김포소방서 무더위 쉼터에서 몸도 식히고 시원한 음료도 드시고 가세요!"

김포소방서(서장 한선)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본관 1층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무더위 쉼터는 실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밖에 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시원한 물(음료) 제공하며, 간단한 생체징후 체크가 가능하도록 체온계, 혈압계 등이 준비돼 있어 폭염 피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선 서장은 "폭염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쉼터는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공간인 만큼 휴식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