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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환경지도과, 초동대응으로 서해 오염 막아환경지도과 ‘환경민원팀’ 운영으로 환경피해의 골든타임 꽉 잡고 있어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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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9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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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오염이 발생한 가마지천 내 하수관 내부. 오염수 저류 및 가지배출구에 방류되고 있다.(사진 제공=이희성 의원)

김포시청 환경지도과가 초동대응으로 자칫 서해까지 확산될 수 있던 수질오염 피해를 막아 화제다.

김포시의회 이희성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솔터고등학교 도장업체가 우수맨홀에 쓰고 남은 페인트로 버려 이 관을 타고 가마지천으로 유입되었다. 이에 담당 부서는 민원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 pH검사, 방류처 역추적 등을 재빠르게 처리해 시민 피해는 물론 서해 유입을 막았다.

마산동이 발원지인 가마지천은 양곡리를 가로질러 봉성포천을 지나 한강하구 배수펌프장을 거쳐 한강하구와 합류 후 서해로 나가는 지방하천으로 이곳의 오염 발생은 한강하구는 물론 서해까지 오염시킬 수 있어 최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오염물질이 방치될 경우 악취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 담당 부서의 초동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서 자체적으로 꾸린 ‘환경민원팀’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직원 2명으로 구성된 환경민원팀은 오후 6시부터 10까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환경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꾸려졌으며, 이날 또한 오후 6시 이후 김포시청 당직실로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민원팀 관계자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낮에 (환경오염이) 발생하면 빠르게 원인을 찾지만, 이 사안처럼 밤에 발생하면 어둠으로 애로사항이 많다”라며 “특히 수질오염은 시급을 다투는 문제라 최대한 빨리 막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수질오염을 포함해 환경문제 발생 시 환경지도팀에 알려주시면 현장에 출동해 빠르게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마지천에 페인트를 방류해 수질오염을 유발한 업체는 행정절차 후 부천지청으로 이관돼 환경보존법에 의거 정당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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