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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반년 만에 시의회 출석김인수 의장 “공무적으로 중요한 일 외에는 출석이 바람직”, 오강현 부의장 “시민이 선출한 선출직과 소통하는 건 기본”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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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1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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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에 시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김병수 시장이 박영상 행정국장의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6월 1일 개회된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제2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출석 후 6개월 만이다.

김포시의회는 지난해 8월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임시회 5차례, 정례회 2차례를 운영했으나 김병수 시장은 2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22.8.26)와 221회 정례회 1차‧3차 본회의 등 시의회 본회의장에 총 3차례 출석한 바 있다.

이에 시의회는 김 시장의 불출석은 “시민 경시, 의회 무시”라 지적하며, 시장의 출석을 엄중히 요청해 왔다. 이러한 시의회의 요청에도 김병수 시장은 주요 시정사안 등의 처리를 이유로 들며 출석을 미뤄오다 6개월 만인 이날 출석했다.

김포시의회는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김인수 의장은 오랜만에 출석한 김 시장에 대해 “집행부의 수장이 대의기관의 말을 경청하고 그것을 반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써 참여하는 건 바람직하다”라며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의원들이 우리 시의 발전방안, 핫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 또는 집행부가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 다루고 있으므로, 시장은 공무적으로 중요히 참석해야 할 업무가 아니면 되도록 의회에 출석해 경청하고 그것을 시정에 반영시켜야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오강현 부의장 또한 환영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시민이 선출한 선출직과 소통하는 건 기본이다. 이는 수백 년의 역사가 만든 제도다. 그러함에도 소통을 강조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의회 출석을 시장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한다는 건 소통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소통을 강조하는 시장으로서 의회 출석을 신경 쓰는 건 마땅하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제225회 정례회는 김병수 시장의 뜻밖의 출석으로 꽉 찬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의원발의 안건 5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기타 안 1건 등을 처리한다.

   
▲ 6월 1일(목) 진행된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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