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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하나로 하나되는 ‘글로벌 슈팅스타’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외국 참여 스포츠 활동 ‘글로벌 슈팅스타’로 다문화 수용성 높이며, 내외국인 공존하는 상호문화도시 ‘김포’ 꿈꿔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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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7  1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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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줌머족 어린이 댄스팀의 깜찍 발랄 앙증맞은 전통춤 공연.

지난 14일(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특별한 축구 경기가 개최됐다. 참가팀은 캄보디아 근로자들로 구성된 ‘리틀 그라운드’와 걸포동 메트로자이 입주민으로 구성된 ‘메트로자이FC’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이하 외국인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경기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일환인 친선축구 ‘글로벌 슈팅스타’로 지난 4월 베트남 근로자 선수들과 김포소방서 팀 경기를 시작으로 2번째로 진행된 대회다.

이날 축구 경기는 참여자 간 인사 후 방글라데시 줌머족 어린이 댄스팀의 전통춤으로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끌어올렸다. 축제에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즐거움이 따라야 하는 법.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더욱 살아났다.

무엇보다 출전 선수들의 가족이 함께 즐겨 단순한 친선축구 경기를 떠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일 센터장은 “스포츠 활동은 상호 간 이해의 폭을 확대해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이주민의 새로운 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글로벌 슈팅스타’는 내·외국인의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했다.

총 9회로 진행되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글로벌 슈팅스타’는 앞으로 7회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일반 시민, 김포경찰서, 교사연합회, 김포시청, 병원팀들과 친선축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친선축구를 원하는 단체는 외국인지원센터 (031-986-7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슈팅스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승부의 의미는 없다. 다만, 둥근 축구공 하나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상호문화도시 김포를 꿈꿀 뿐이다.

   
▲ 지난 4월 개최된 '글로벌 슈팅스타'에 참여한 베트남팀과 김포소방소 팀 선수들.
   
▲ 캄보디아 근로자들로 구성된 ‘리틀 그라운드 팀과 메트로자이 입주민으로 구성된 ‘메트로자이FC’. 지난 14일 경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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