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이 '2023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한다.

김포문화원은 이번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으로 국비 1억1000여만원을 지원 받아 김포의 나루와 포구 주변 경제활동 변화를 조사·기록한다.

사업은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구술자를 직접 면담하고 채록한 구술결과물을 자료로 만들어 지역N문화 등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플랫폼에 아카이빙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활사 기록가는 총 7명을 모집·선발한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구출 관련 교육과 구술채록, 구술자료 정리 활동을 하게 된다. 생활사 기록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생활사 기록가 모집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서류심사 후 31일에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역의 역사 및 일상기록에 관심과 활동의지가 있는 만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년(만19~34세)이나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김포문화원 홈페이지(www.gimpomunhw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gimpomunhwa@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김포문화원 사무국(031-982-11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