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 > 의정·정치
이재명 당대표, 아침 출근길 골드라인 탑승"민주당, 5호선 연장 및 GTX-D 등 구조적 대책 반드시 마련할 것"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4.25  12:42: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 국회의원이 김포시민의 출근길 지옥철로 부리우는 김포골드라인을 경험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25일 오전 8시 30분 운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열차에 탑승했다.

이날 이 대표의 김포골드라인 탑승에는 김포 두 국회의원 외에도 천준호 의원(당대표 비서실장), 김민기 의원(국회 국회교통위원장)과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출근시간을 조금 지난 8시 30분쯤 탑승한 것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열차·승강장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올해 들어 닷새에 한 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밀집도는 1㎡에 10명꼴이었는데, 매일 아침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에는 1㎡당 7~8명이 밀집돼있다. 언제 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이재명 당대표는 열차에 탑승한 후 "처음 수도권 서부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 30분을 지각했다. 이때 서부 교통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했다"고 경험을 밝히면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GTX-D노선 신설이고, 더 빨리 할 수 있는 게 5호선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제가 경기도 있을 때부터 서울시에 계속 얘기했는데, 5호선과 건폐장을 맞바꾸겠다는 건 서로 관계없는 사안을 관계지어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의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 민주당도 5호선 연장과 GTX-D노선과 같은 구조적 대책들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현재 나온 대책들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동안 외면돼왔던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인프라 확충만이 김포골드라인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과 인천 2호선 김포-고양연장사업, GTX-D 노선 추진이 정말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도 "예견된 사고를 인지하고도, 문제 해결방안을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않는 건 정부의 책임회피"라면서 "지자체 간 노선 합의와 5호선 예타 면제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 5호선 김포 연장이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토부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도 "5호선 김포 연장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GTX의 경우 지난 2월 예타를 신청했고, 5월 정도에 예타 대상으로 반영될 것 같은데 기재부와 협의해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포골드라인 탑승 후에는 김포공항역에서 한국공항공사로 이동해 이재명 당대표, 김주영 의원, 박상혁 의원,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상임위원, 김병수 김포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해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대응현황 및 대책'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 김포골드라인 현황청취 간담회

 

[관련기사]

신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가정의달 특집] “함께하면 가족이 됩니다”
2
다문화, '틀림'이 아닌 '다름'의 차이
3
자연보호김포시協, 탄소숲 조성사업 협업
4
[전문]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수립과정 입장문
5
<최철호의 사는 이야기> 직업을 위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
6
김병수 시장, 이성해 대광위원장과 '70번 버스' 탑승 모니터링
7
홍경호 김포FC 신임대표 이사 선임
8
김포시, 지자체 최초 '70번 버스' 브랜딩화
9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D-2…사전예약 폭주
10
김포시, 재산 빼돌린 고액 체납자 적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