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형 도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포4 )이 "김포시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예산이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경기도 예산은 6억 8000만원이며, 김포시 예산 6억 800만원을 합해 총 13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동안 국비에 의존하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2023년 경기도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경기도 건설국이 해당 사업을 시행, 경기도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도비 50%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수요 요청에 따라 대상지와 예산의 심사를 통해, 지난주 김포시에 예산을 교부하게 됐으며, 소관 상임위 부위원장으로서 예산의 성립과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펴왔다"고 말했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총 20개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주로형 표지병, 노면표시, 통합표지, 적색포장, 방호울타리, 차량진입 억제 말뚝, 승하차구역 정비가 이뤄진다.

이기형 의원은 "앞으로 안전한 보행환경개선과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음성안내 보조장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김포시민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비 50%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김포시민의 교통안전과 관련해 김포시가 도비 신청에 미온적인 자세를 취한 것에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 김포시가 신청한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비 전액 반영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포시의 적극적인 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금번 경기도비 교부로 2022년 하반기 확보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특별조정금 확보사업과 함께 김포시의 교통개선과 보행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 일정은 2023년 상반기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15개소)이 시행되고, 금회 교부된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사업(20개소)’은 김포시 부담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2023년 1회 추경 후 하반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지방재정법상 성립 전 예산 아님)된다.

이번 경기도 사업비가 교부된 대상 학교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은 다음과 같다.

- 하늘빛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운유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호수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푸른솔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운양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솔터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구래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한가람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고창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금빛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신풍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감정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신곡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양도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김포서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마송중앙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통진초등학교 :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 프라임유치원 : 노면표시, 통합표지, 적색포장,방호울타리, 차량진입 억제말뚝
- 은솔유치원 : 승하차구역 정비, 활주로형 표지병
- 연합어린이집 :노면표시, 통합표지, 적색포장, 방호울타리, 차량진입 억제말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