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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의 사는 이야기> 일하면서 공부하기
최철호  |  webmaster@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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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3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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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호 전 경기도학원연합회장

지난 2월 2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3년 전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년도 졸업대상자지만 졸업식장엔 참석하지 못해서 인천지역대학교에서 졸업증서를 며칠 지나서 수령했습니다. 저는 이번 졸업으로 이 대학에서 12번째 학위(전문학사 1, 학사 10개, 석사 1개)를 받았습니다. 78학번부터 시작했으니 꽤 긴 세월을 대학에 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50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원격교육기관입니다. 72년 서울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는 종로 5가에 본대학교 캠퍼스가 있고 각 시도마다 지역대학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4개 대학(교육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인문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에서 25개학과를 학부과정으로 운영하고 대학원과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운영을 위한 법안에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대학과정의 평생교육을 하는 분들에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대학의 장점은 고효율 저비용이란 점입니다. 보통 한 학기 수업료와 책값을 합쳐도 50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 금액도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신청하면(가구소득 월 900백만원이하) 4회정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학습의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본인이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녹화된 강의를 듣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가를 위해 매학기 마다 지역대학에 하루, 출석수업 3일 정도 출석을 합니다.

교육의 질이 좋습니다. 방송대학교는 지난 50년간 별도의 출판문화원을 운영하면서 원격교육을 위한 교재개발을 해 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공서적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원격교육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원격강의에 전문성이 있습니다. 보통 한 학기에 6과목 정도 공부하면 4학년 1~2학기에는 3과목정도 수강신청으로 졸업할 수 있습니다. 2년 전부터 졸업소요학점이 141학점에서 131학점으로 줄어서 공부 부담이 줄었습니다.

제가 굳이 대학에 적을 두고 오랫동안 공부한 이유를 든다면 일반인들이 전공분야 서적을 읽어가면서 독학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매 학기마다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하다보면 전공분야마다 나름 시야도 생기기도 이해력도 높아집니다. 교육학과, 청소년교육학과,유아교육학과 등의 학과를 졸업할 경우에서 국가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대학교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부에서 다른 전공했던 분들이 다른 전공을 찾아 편입학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70만도시를 향해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입니다. 대학의 공부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만큼 깊이도 할 수 있고, 가볍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 폭과 깊이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김포지역 방송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학습관도 있습니다. 북변동 한국아파트 상가 3층에 마련된 학습관은 오프라인에서 같은 과 학생들을 만나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재학생들이나 신편입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문의하시면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포지역학생회장 허충무 010 9152 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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