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119안전센터가 내년 4월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양촌읍 학운리에 들어설 ‘김포소방서 학운119안전센터’는 예산 32억을 투입 연면적 990㎥에 지상 2층으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 설계 단계에 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학운119안전센터를 내실 있게 건설하기 위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기술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건축물 시공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장 시공에서는 안전점검 정례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생기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무엇보다 재난출동에 최적화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 119안전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학운리는 산업단지 밀집 지역으로 119안전센터가 구축되면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학운리 거주 주민 등에 대한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