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발전협의회는 '제1회 모담축제’의 체험부스 운영자 및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담, 운양의 봄을 담다'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 열리는 모담축제(이하 모담축제)는 운양동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모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5만여 인구가 거주하는 운양동을 알리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행사일은 오는 4월 8일로, 운양동 개청일인 2월 2일과 운양동발전협의회 창립일인 6월 29일을 동시에 기리는 한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날짜를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당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도로는 차량이 통제된다. 행사장에는 주민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설치·운영되며 중간중간 버스킹이 진행된다. 모담축제는 '주민 참여형 축제'인 만큼 직접 체험부스와 버스킹 등 축제 일체를 주민이 주도한다.

이에 따라 모집하는 체험부스는 주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의 체험형이며, 버스킹은 춤, 악기연주, 마술 등 참가자들의 신명을 돋우며 호응을 끌어낼 수 있는 공연이면 된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행사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참가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운양동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월 24일까지 운양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belle4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