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체육회 민선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임청수 회장.

김포시체육회 민선 제 2대 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임청수 후보가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22일(목) 김포시민회관체육관에서 실시된 ‘김포시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병직 경기축구협회 부회장, 기호 2번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기호 3번 김인섭 김포육상연맹 회장 등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57명 중 208명이 참여했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이병직 후보가 39표, 기호 2번 임청수 후보가 89표, 기호 3번으로 출마한 김인섭 후보가 80표로 최종 임청수 후보가 민선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 후보는 김인섭 후보에 9표 차로 신승했다. 

임청수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김포체육회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을 보내고, 민선 2기를 이끌어 4년간 맡게 됐다. 지지해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청수 회장은 2023년 2월 24일부터 김포시체육회 제2대 회장으로 앞으로 4년간 임기에 들어간다

한편, 1977년 10월 김포군체육회로 출발한 김포시체육회는 2009년 김포시생활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16년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생활체육회가 김포시체육회로 명칭을 통합했다. 이어 2020년 초대 민간회장으로 임청수 회장을 추대하고, 2021년 김포시체욱회 법정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