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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가로청소 노동자들 근로개선 요구 시청앞 시위미래환경 · 조은환경 노조원 50여명 동맹파업 경고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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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5  1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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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위탁 가로청소 근로자들이 사측의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4일 김포시청 앞에서 연대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위탁업체인 미래환경과 조은환경 노조원 50여명은 이날 동맹 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의 부당행위를 성토했다.

이들은 동맹파업 요구안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김포신도시환경과 가로청소 미래환경 대표는 부녀 관계이며, 또 다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선경과 가로청소 조은환경 대표 역시 가족 관계로 얽혀져 있다"며 "한두푼도 아닌 김포시민의 혈세 연간 14~18억원의 청소 위탁 대행료를 특정 가족에게 몰아주는 것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 회사들은 김포시 가로청소 업무수행을 맡아서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김포시 가로청소 허가제 폐지 및 민간위탁업체 미래환경, 조은환경의 계약해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근로조건 향상 및 지역내 동일노동 동일근로조건 확보와 공공부문 용역근로자 시중노임단가 조속한 반영 및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3개월 단위 쪼개기 근로계약 중단 및고용불안 문제 해소를 김포시에 요구하기도 했다.

이승태 조은환경 노조위원장은 "금주 중 김포시 측과 협상과정에서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주 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시행가능한 것부터 협상하고 상급기관과 협의한 결과를 가지고 다시 만날 계획"이라며 노조측 요구안 수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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