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이학성 선수와 김홍곤 코치.(금메달)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으로 장애 유형별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김포시 선수단은 총 6개 종목(태권도,트라이애슬론, 배구, 탁구, 육상, 축구)에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태권도 이학성 선수와 트라이애슬론 김종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태권도 이학성 선수는 겨루기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겨루기 단체전 은메달, 품새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 획득해 큰 영광을 누렸으며 또한 태권도 김홍곤 코치의 지도력에도 더욱 빛이 났다.
 

▲ 트라이애슬론 김종관 선수 (금메달)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김종관 선수 역시 금메달을 획득해 그동안의 힘든 훈련 생활과 본인의 노력에 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돼 한없이 기뻐했다.

그 밖에 좌식배구에 출전한 이준흠 선수와 탁구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유승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육상 필드 종목에 출전한 성원경 선수와 축구 박지훈 선수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김포시 선수단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추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태권도 이학성 선수 시상식

▲ 트라이애슬론 김종관 선수 시상식

▲ 탁구 유승준 선수 (동메달)

▲ 태권도 이학성 선수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