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유와 치즈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수들의 축하 공연까지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5~16일 사우문화체육관장에서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심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전시 및 포토존을 비롯해 유명가수(노라조, 김필, 십센치)의 공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를 테마로 구성했다.

이날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통해 우유탐험 신비의 세계, 나만의 우유 만들기, 집유차 저금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송아지야 우유 먹자, 육성우야 건초 먹자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치즈 요리대회,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피자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승호 우유자조금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