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당구대회가 지난 17일 구래동 작당 당구장에서 방준복 부회장(김포시장애인당구협회)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장애인당구협회 방준복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해 남녀 혼성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당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는 치열한 접전 끝에 권병재(부천시), 홍길표(인천시) 선수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고 이강민(인천시), 김영수(안성시) 선수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황광석(파주시), 김주연(김포시), 송기찬(인천시), 이준흠(김포시) 선수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포시장애인당구협회 함석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당구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나아가 장애인 당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2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당구대회는 도전하는 열정! 함께 가는 우정! 배려하는 미덕! 하나 되는 김포!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김포시 장애인 당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 유도 및 장애인 당구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개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선수대표 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