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주)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연수단'(교육부 정책담당자 5명, 정보교사 30명 등)을 초청해 학교시설 및 학생 정보교육 활동을 공개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연수단'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주관한 '2022년 우즈베키스탄 교육 정보화 초청 연수'에 참석하면서 정보화 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김포제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김포제일고의 첨단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정보 관련 동아리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참관했고, 이후 정보교육의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제일고등학교 정선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우리 학생들에게 정보교육은 필수"라며 "이번 본교 견학이 우즈베키스탄의 정보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제일고등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이 교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도에 기술(과학융합형) 교과 중점학교를 시작으로 과학 및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도에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로 지정돼 인공지능(AI) 및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지능정보 사회에서 요구되는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